산단공 대구 본사에 지역 청년카페 ‘더꿈’ 오픈

입력 2023-07-03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대구 혁신도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내에 지역 청년들이 창업해 운영하는 카페 ‘더꿈’이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3일 대구 혁신도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내에 지역 청년들이 창업해 운영하는 카페 ‘더꿈’이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일 대구 혁신도시 본사 내에 지역 청년들이 창업해 운영하는 카페 ‘더꿈’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지난 5월 대구 지역 청년지원 단체 ‘더꿈협동조합’과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산단공은 본사 청사 안에 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카페공간을 제공하고, 더꿈협동조합은 카페 운영과 함께 이 곳을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창업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더꿈에서 사용하는 식자재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지역 농촌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공은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인구 유출 및 청년 일자리 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산단공과 대구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 입주기업이 함께 공동직장어린이집 ‘큰나래 어린이집’을 설립, 보육수요 해소와 일가정 양립에 기여하고 있다. 또 '청년 크리에이터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년들이 대구, 경북지역 산업단지의 유망기업을 탐방하고 기업 홍보물을 제작·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청년 7명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대구시와 함께 ‘지역청년 공유사택 운영사업’을 추진해 산단공이 보유한 사택 30개 실을 대구 청년 취업·창업 용도로 제공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를 지원하는 산단공의 업무 특성과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0
    • +1.19%
    • 이더리움
    • 0
    • +4.69%
    • 비트코인 캐시
    • 0
    • +5.2%
    • 리플
    • 0
    • +5.23%
    • 솔라나
    • 0
    • +3.1%
    • 에이다
    • 0
    • +7.89%
    • 이오스
    • 0
    • +2.19%
    • 트론
    • 0
    • +4.87%
    • 스텔라루멘
    • 0
    • +9.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2.34%
    • 체인링크
    • 0
    • +3.39%
    • 샌드박스
    • 0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