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서 15분 내 폭발 테러 3건 발생

입력 2023-07-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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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용의자 포상금 2600만 원 걸어
“상업 시설 표적으로...인명 피해 없어”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3건의 폭발 테러가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출처 워싱턴DC 경찰국 트위터 캡처.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3건의 폭발 테러가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출처 워싱턴DC 경찰국 트위터 캡처.
미국 워싱턴DC에서 15분 안에 세 건의 폭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2만 달러(약 2612만 원)의 포상금을 걸고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ABC 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턴DC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날 오전 4시 30분경 워싱턴DC 북동쪽에 있는 트루이스트 뱅크 앞 보도에 폭발 장치를 터뜨린 뒤 메릴랜드주 번호판이 부착된 아큐라 TL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약 6분 후에는 인근 나이키 매장 앞에서, 그로부터 9분 뒤에는 대형마트인 세이프웨이에 화염병 모양의 물건을 던지고 달아났다. 세 곳의 매장은 현재 모두 문을 닫은 상태다.

경찰은 성명에서 “용의자는 상업 시설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이며 일반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밝혔다. 세 건의 폭발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 당국은 CCTV 화면에 담긴 용의자의 모습과 차량 번호판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용의자는 카메라를 등지고 있어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미국 주류·담배·화기·폭발물 단속국(ATF)의 지역 사무소는 이번에 발생한 폭발 사건에 대응해 “관련자의 체포와 유죄 판결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 시민에 2만 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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