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문화·책임 있는 원재료"...CJ프레시웨이 ‘ESG 보고서’ 발간

입력 2023-07-04 10:16 수정 2023-07-04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중 중대성' 평가 새로 도입... 6가지 ESG 중대 이슈 선정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활동 성과를 담은 '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 사업 성공에 기여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기업 비전 아래 ESG 전략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실행 노력을 매년 ESG 보고서에 담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발간한 이번 ESG 보고서에는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새롭게 도입됐다. 이는 외부 환경, 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 분석한 고도화된 평가 방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를 고려해 총 6가지 ESG 중대 이슈를 선정하고 각 항목별 실천 현황을 공개했고, 이번 평가에서 '건강한 식문화 조성', '책임 있는 원재료 사용' 등을 신규 이슈로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ESG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통해 중대 이슈와 연계한 주요 활동 성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해관계자를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 식문화 교육, 지속가능 상품 확대, 지자체 연계 자원순환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향후 중대 이슈에 기반한 활동을 지속 관리, 실행해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 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아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최종본은 CJ프레시웨이 공식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페이지에서 국문과 영문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은숙 CJ프레시웨이 ESG위원장은 "지난 한 해 ESG 위원회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지속가능경영의 추진력을 높이고자 ESG 위원회에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의 참여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CJ프레시웨이가 ESG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12,000
    • -2.72%
    • 이더리움
    • 4,620,000
    • -6%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5.29%
    • 리플
    • 1,890
    • -4.98%
    • 솔라나
    • 318,900
    • -6.59%
    • 에이다
    • 1,274
    • -9.06%
    • 이오스
    • 1,085
    • -5.57%
    • 트론
    • 267
    • -4.3%
    • 스텔라루멘
    • 625
    • -10.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5.96%
    • 체인링크
    • 23,790
    • -8.39%
    • 샌드박스
    • 861
    • -2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