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가 유럽 항공기제조업체와 900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4일 오후 1시 33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1.50%(800원) 상승한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영국 에어버스와 A320 계열 주익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Airbus A320 계열의 주익 날개 뼈대에 장착되는 기계 가공 부품을 생산, 공급하는 신규 수주 계약이다.
계약금액은 약 952억 원(7219달러)로 최근 매출액의 3.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9년까지다.
한국항공우주는 "에어버스사의 A320 계열(A320NEO, A321NEO, A321XLR) 기종 판매상황에 따라 공급 수량은 변동될 수 있다"며 "이와 같은 이유로 계약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변경이 생기면 재공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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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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