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1일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지분법손익이 개선되는 가운데 계열사들과 연계한 자체사업부 매출신장 및 올해 2분기부터 두산 브랜드로열티 수입 발생 등으로 순이익 고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확보로 두산 그룹의 중장기적 성장에 주체적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며 "현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42.5% 할인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