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한국입양인봉사회와 함께 자선바자회를 연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1일부터 14일까지, 목동점은 18일부터 20일까지 '해외 입양인 돕기 사랑의 자선 대바자'를 진행하고, 손정완, 박윤수, 루치아노최 등 유명 여성정장 12개 브랜드의 기획 및 이월재고 상품을 50~70% 할인판매한다.
바자회 규모는 점포별 10억원씩 총 20억원으로 의류 2만점 가량 준비했으며, 행사 수익금은 해외 입양인 가족찾기, 한국어 교육 등 해외입양인 복리 활동기금으로 사용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