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요트 마리나' 조성

입력 2009-05-11 09:28 수정 2009-05-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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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여의도에 '여의도 마리나 조성사업'이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 한강 하구쪽 둔치에 요트 마리나를 설치하고 운영할 민간사업자를 오는 6월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7월까지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마리나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0년 4월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요트 마리나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에 들어서며 수역면적 1만4600㎡, 육상면적 9500㎡ 규모로 약 90척의 요트를 정박시킬 수 있다.

사업은 서울시가 수역과 부지조성,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을 맡고 사업자는 요트계류시설, 클럽하우스 및 부대시설 등을 지어 일정 기간(20년이내)운영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요트 마리나 조성이 예정된 지역 중 난지지역은 여의도 마리나 조성 후 운영과정을 모니터링해 2010년 이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마곡, 잠실지역은 자체 사업계획과 연계해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요트마리나 조성 계획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민의 휴식처인 한강은 한강 르네상스사업으로 변모되는 고품격의 수변시설과 함께, 살아있고 역동적인 모습의 새로운 이미지로 재창조돼 천만시민과 세계인이 즐겨찾는 세계적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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