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선화예중 성악과 출신”…조민 언급에 정유라가 보인 반응

입력 2023-07-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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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민 인스타그램
▲출처=조민 인스타그램
국정 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최근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음원 발매와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5일 정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민 노래 댓글에 ‘정유라가 보면 노래도 잘해서 열폭하겠다’는 댓글을 보고 여러 명이 고소하라고 캡처해서 보내주는데 저 선화예중 성악과 나왔다”면서 “말이 좋아서 그만두고 승마를 했을 뿐”이라고 적었다.

앞서 조 씨는 지난달 21일 국내 음원 사이트에 ‘미닝’이라는 예명으로 국내 음원 사이트에 음원 ‘내 고양이(my cat)’를 발매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현재 재판 중인 상황에서 이런 공개활동이 옳지 않다는 지적을 제기하자 조 씨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 관련 재판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모로부터 독립한 한 명의 사람으로서 하고 있는 새로운 모색일 뿐이다. 제게 할당된 음원 수익은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적절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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