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프랑스 순방길에 들었던 ‘로사케이’ 제품을 또 다시 들면서 로사케이가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핸드백 브랜드 로사케이(ROSA.K)는 자사의 ‘진스 카바스 모노그램 데이토트백’의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고 6일 밝혔다.
이달 3일 김 여사는 강릉 세계 합창 대회 참석 때 진스 모노그램 데이토트를 착용한 것이 판매 성과를 견인했다는 게 로사케이의 설명이다.
친환경 가방 브랜드로 알려진 로사케이는 무독성 친환경 잉크로 프린팅 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탄소 배출량 감소에 동참 중이다. 또한, 가죽 염색의 1%도 되지 않는 물 사용량을 유지하며 친환경 공법을 고수하고 있다.
로사케이의 2023년 S/S 컬렉션 진스(JEANS)는 최신 트렌드인 데님 소재를 사용해 새롭게 출시된 라인이다. 로사케이의 시그니처 모노그램 패턴인 ‘R’과 ‘K’ 이니셜이 데님 자카드로 반복되도록 편직된 것이 특징이며 이는 떨어지는 폭포수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진스 카바스 모노그램 데이토트백은 김 여사가 프랑스 순방길에서 들었던 가방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 여사는 국내 친환경 브랜드를 꾸준히 착용해오고 있다. 파리 순방에 앞서 김 여사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서울국제도서전에도 같은 브랜드의 가방을 착용해 이슈를 모았다.
김 여사가 선택한 색상은 데님블루로, 로사케이의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으며 현재 공식 웹사이트에서 29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로사케이 관계자는 “진스 카바스 모노그램 데이토트백은 출시되자마자 초도 물량이 완판된 상태로 현재 2차 리오더에 돌입했다”면서 “감각적인 센스를 더할 수 있는 아이템인데다 영부인이 선택한 가방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