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남은 음식 재사용 No! ONCE Food 캠페인’ 실시

보건복지가족부는 ‘남은 음식 재사용 No! ONCE Food’(이하 ONCE Food)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다름달 12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ONCE Food 이색 홍보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ONCE Food란 ‘Once, Nice, Clean, Enjoy Food’의 줄임말로, ‘딱 한번 사용한 음식은 맛도 좋고, 깨끗하며 누구나 즐기길 원한다.’는 뜻이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는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캠페인을 홍보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사진을 설명하는 슬로건 및 메시지와 함께 응모하면 된다. 단, 캠페인 명인 ‘ONCE Food’는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 수상자(1명)에게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 우수상(2명), 장려상(3명) 수상자에게도 각각 50만원과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입선자(50명)에게는 이번 캠페인 사업의 공식 후원사인 (주)놀부에서 제공하는 외식시식권(3만원)이 증정된다.

참가 지원자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며 ‘ONCE Food’캠페인의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oncefood)에 접속한 후 이벤트 게시판(메모란)으로 이동해 사진과 함께 메시지나 슬로건을 응모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2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지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응모작은 반환되지 않으며 입상작에 대한 저작권 및 소유권은 보건복지가족부에 귀속되어 캠페인 홍보에 사용된다.

한편 복지부는 남은 음식 재사용, 원산지 허위표시 및 MSG 사용 세 가지를 하지 않는 ‘3무3친(3無3親)’특화거리 조성, 인증식 개최, 캠페인 송 제작, 캠페인광고 송출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통해 우리 음식의 신뢰도와 이미지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