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대체육 버거 '리아 미라클버거Ⅱ 2종(리아 미라클버거Ⅱ, 더블 리아미라클버거Ⅱ)'의 리뉴얼 전 대비 판매량이 약 4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롯데GRS)
롯데리아는 대체육 버거 ‘리아 미라클버거Ⅱ 2종(리아 미라클버거Ⅱ, 더블 리아미라클버거Ⅱ)’의 리뉴얼 전 대비 판매량이 약 4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20년 출시 후 지난 1월 리뉴얼 됐다.
'고기 없이 고기 맛이 난다'는 뜻의 리아 미라클 버거의 패티는 콩 단백질과 밀 단백질로 구성했다. 소스는 달걀 대신 대두를 사용했고 빵 또한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다.
새로 선보인 리아 미라클버거Ⅱ는 고기의 식감과 비슷하도록 콩단백만 활용해 패티를 구현했고, 여기에 달콤한 소이 어니언 소스, 아삭한 식감을 토마토 등을 넣었다.
리아 미라클버거Ⅱ는 출시일인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누적 판매량 35만 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 또한 약 47% 증가하며 비건(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건강식 등 고객들의 신소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대체육을 찾는 고객이 계속 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