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판매 가전 2대 중 1대 '절전 가전'…고효율 제품 수요↑

입력 2023-07-09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모델들이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 갤러리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 갤러리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한 가전 대부분이 절전 가전이었다.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고효율 제품 구매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또는 인공지능(AI) 절약모드 기능이 있는 모델을 절전 가전으로 분류했다. 특히 상반기 판매 가전 중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판매 비중은 3대 중 1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다. 이에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AI 절약모드를 통해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는 소비전력량이 최대 20%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최대 22%, 무풍 에어컨 갤러리는 10% 더 적다. 여름철에도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는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AI 절약모드'까지 활용하면 에너지 추가 절약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또는 AI 절약모드를 지원하는 특별 패키지 모델을 2개 품목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델별 최대 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절전 가전 페스타'를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3: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02,000
    • -1.3%
    • 이더리움
    • 4,019,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92,800
    • -2.03%
    • 리플
    • 4,087
    • -2.62%
    • 솔라나
    • 280,200
    • -4.53%
    • 에이다
    • 1,197
    • +1.96%
    • 이오스
    • 951
    • -1.14%
    • 트론
    • 364
    • +2.25%
    • 스텔라루멘
    • 519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50
    • +1.6%
    • 체인링크
    • 28,170
    • -1.02%
    • 샌드박스
    • 591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