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달 28일 심평원 고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심평원 고객센터는 고객중심의 전화상담서비스를 신속, 정확, 친절하게 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상담원 50명의 규모로 하는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그간 79개의 상담화면 및 212개의 상담 매뉴얼, 930여개의 상담지식을 D/B화하는 등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 완비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걸려온 전화의 99.4%를 응대처리했으며 이중 진료수가 기준 및 진료비 확인신청, 진료비 접수, 요양기관 현황 등록 등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체 모니터링 결과 상담품질도 우수하게 나타나 성공적인 상담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심평원은 고객센터 1644-2000번을 행복의 전화로 명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