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이 아파트담보대출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영업자를 주고객으로 하며 아파트시세의 최대 9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9%대이며 취급수수료 및 근저당권설정비용 등 대출초기 비용 면제가 가능해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대출금액의 30%는 일반대출과 동일한 금리로 마이너론 카드를 발급, 입출금을 자유롭게 해 대출고객들의 자금운용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HK저축은행 김종학 은행장은 "이번 아파트담보대출 신상품을 출시를 위해 약 2개월간 전산시스템 및 조직을 구축하였다"며 "이를 통해 심사시간을 최소화하고 대출신청자들에게 대출가능여부를 즉시 통보해 자금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HK저축은행 아파트담보대출 신상품 신청은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