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2년 연속 중대 재해 ‘0건’ 달성…“기본·원칙 충실할 것”

입력 2023-07-10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산 세교2지구 A16BL 한신더휴 현장에서 ‘안전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신공영)
▲오산 세교2지구 A16BL 한신더휴 현장에서 ‘안전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이 2년 연속 중대 재해 ‘제로(0건)’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종합 및 전문건설업체 사고사망만인율 산정 최종 결과가 확정 발표됐다. 한신공영은 이번 집계 결과 사고사망만인율 0%를 기록했다. 사고사망만인율은 임금을 받는 근로자 수 1만 명당 발생하는 사망자 수의 비율을 말하며, 건설업체의 자율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매 분기 공개하는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25위권 건설사 중 중대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건설사는 7곳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신공영은 ‘2022년 사고사망만인율 0‱(퍼밀리아드)’로 호반건설과 더불어 지난 2년 동안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후 건설업계가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시행 이후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2021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전체 사고사망자는 증가한 상황에서 달성한 성과인 만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2022년 안전보건 조직을 강화하며 내실을 다지기 위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또 2023년 안전보건목표를 ‘중대 재해 제로’로 정하고 분기마다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안전의 날’ 캠페인을 시행하고 대표이사와 CSO를 비롯하여 임원들이 매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