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60%)과 코오롱건설(40%)이 공동으로 인천 서구 신현동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1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16만3872㎡ 규모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3층, 36개동 총 3331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일반분양 1116가구, 조합원 분양분 1850가구, 임대주택 365가구다.
일반분양분은 공급면적 기준으로 ▲83㎡ 187가구 ▲84(A)㎡ 63가구 ▲109㎡ 73가구 ▲109(A)㎡ 96가구 ▲109(B)㎡ 104가구 ▲109(C)㎡ 177가구 ▲134㎡ 49가구 ▲144㎡ 2가구 ▲186㎡ 193가구 ▲206㎡ 17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는 2011년 완공되는 경인운하 터미널이 들어서는데다, 가정오거리 도심재생사업(루원시티)으로 인천의 중심 주거지로 성장하고 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서구 연희동에 건립되는 것도 호재로 꼽힌다
수도권과밀억제권역에 포함돼 있어 취득 후 5년 이내 양도할 경우 전용 149㎡이하 면적은 양도차익의 60%를 감면받는다.
또한 2m 광폭 발코니가 적용돼 확장시 효과가 크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후반에서 11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14일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시장역 2번 출구 약 150m 위치에 설치됐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에 이어 20·21일 1·2순위, 22~25일 3순위 청약을 받으며 입주는 2009년 9월 예정이다. 문의) 032-577-5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