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7구역 광역 조감도 (자료제공=롯데건설)
서울 동대문구에 짓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청약에 2만 명 이상 몰리면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일반분양 88가구 모집에 2만1322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242.3대 1을 기록했다.
이곳은 롯데건설이 청량리 7구역을 재개발한 곳으로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51~59㎡ 173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최고 경쟁률은 20가구 모집에 6402명(기타지역 포함)이 몰린 59A㎡형으로 경쟁률은 320대 1에 달했다. 이번 평균 경쟁률은 4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자이디그니티’가 기록한 평균 198.8대 1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편, 이 단지 당첨자 발표일은 18일, 정당계약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