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기후변화센터, 탄소 감축 MOU 체결

입력 2023-07-12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수상(오른쪽) 아시아나항공 상무와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기후변화센터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박수상(오른쪽) 아시아나항공 상무와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기후변화센터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탄소 감축에 앞장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종로구 기후변화센터 본사에서 탄소 상쇄 활동 협력을 위해 기후변화센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은 항공기 탑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자발적 탄소 시장 플랫폼을 이용해 고객과 기업이 탄소 배출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말부터 공식 홈페이지 내 ESG 경영 페이지 및 이벤트 배너를 통해 자발적 탄소 시장 플랫폼 ‘아오라(AORA)’ 홈페이지 연결을 제공한다. 승객이 탑승한 항공편 출발·도착 공항을 입력하면 계산되는 탄소배출량을 탄소크레딧으로 결제할 수 있다.

아오라(AORA)를 통해 구매한 탄소크레딧은 △바이오 스토브 보급 △재생 에너지 생산 △열대림 보존사업 등의 개발도상국 기후대응·탄소 감축 사업에 사용한다.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이번 협력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탄소 감축 노력에 동참함과 동시에 고객과 함께 탄소 상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32,000
    • -0.77%
    • 이더리움
    • 4,072,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2.34%
    • 리플
    • 4,158
    • -1.59%
    • 솔라나
    • 289,800
    • -1.76%
    • 에이다
    • 1,173
    • -2.01%
    • 이오스
    • 967
    • -2.81%
    • 트론
    • 361
    • +1.98%
    • 스텔라루멘
    • 52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08%
    • 체인링크
    • 28,630
    • -1.07%
    • 샌드박스
    • 601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