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아찔한 절벽 인증 사진…비하인드 장면엔 ‘폭소’

입력 2023-07-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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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제니 인스타그램)
▲(출처=제니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절벽에 걸터앉은 모습을 공개했다.

11일 제니는 인스타그램에 호주 시드니의 블루마운틴에 있는 킹스 테이블랜드 절벽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패딩과 청바지, 운동화와 모자를 착용한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절벽에 걸터앉아 노을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제니는 절벽을 향해 기어가는 뒷모습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니가 방문한 절벽은 시드니의 세계유산인 블루마운틴 킹스 테이블랜드의 링컨스록(Lincoln’s Rock)이다. 약 20m 너비의 평평한 바위가 고원에서 허공을 향해 툭 튀어나와 있는 형태다. 절벽 아래 너럭바위가 하나 더 있어, 사진 구도를 조절하면 아찔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다만 별도의 안전장치는 없어 유의해야 한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커플들의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웨딩록(Wedding Rock)’ ‘허니문록(Honeymoon Rock)’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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