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덕 국제 혁신클러스터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09-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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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클러스터의 역할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국제회의

지식경제부는 12일과 13일 이틀간 대덕 연구개발특구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경제위기와 혁신클러스터의 가치창출'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혁신클러스터 관계자, 학술전문가 및 기업대표, 해외 벤처캐피탈 등 41개국 6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혁신클러스터의 역할과 기술사업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투자상담회 등 비즈니스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벨기에 왕세자(Prince Philippe) 및 경제사절단이 참가하여 대덕특구와 기술교류·협력 및 비즈니스 상담회 등 특별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은 이날 행사 개막식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이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혁신클러스터간 기술혁신과 상호협력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방안을 논의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 최대 기술혁신 집적지인 대덕특구가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와 지속적인 시장창출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우리나라 경제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막행사에 이어, KAIST 서남표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클러스터의 역할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A그룹은 '경제위기와 클러스터의 역할'을 주제로 ▲경제성장 전략과 아시아사이언스파크의 역할 ▲차세대 기술혁신 환경과 글로벌 기술혁신 경향 재편이 발표됐다.

B그룹에선 '기술사업화를 통한 수익창출'을 주제로 ▲기술혁신을 통한 벤처기업의 상용화 전략 ▲대만 ITRI의 기술상용화 사례 등이 발표됐다.

또한 벨기에 관련행사로 벨기에 IMEC연구소(유럽최대 전자기술연구소)와 대덕특구 나노종합팹센터간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협력에 대한 MOU 체결과, 벨기에 14개 기업과 특구내 기업간 기술 및 투자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됐다.

둘째날인 13일에도 주제발표와 함께, 그린 비즈니스 관련 3E(Environment, Energy, Economy)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 대상으로 대덕특구내 연구소(ETRI, 항공우주연구원) 시찰과 동학사 타종식 등 문화체험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술사업화 관련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기술교류 등의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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