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6.51포인트(0.64%) 오른 2591.23에, 코스닥지수는 13.19포인트(1.50%) 오른 893.07에 장을 각각 마감했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이달 4일 2593.31로 거래를 마친 후 다시 2590선에 진입했다. 코스닥도 종가 기준으로 이달 5일 891.18로 마감한 이후 다시 89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36억 원, 5088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196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81억 원, 292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801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업종별 지수를 보면 △음식료업 0.61% △종이목재 1.62% △화학 0.99% △의약품 2.06% 등 대부분 상승했다. 섬유의복(-0.84%), 보험(-1.7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기준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1.50% △삼성바이오로직스 2.47% △삼성SDI 3.77%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1.31%), 기아(-1.02%)는 하락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제조 0.69% △건설 0.46% △유통 1.66% △운송 0.24% △금융 3.15%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기준으로는△에코프로 3.91% △셀트리온헬스케어 2.31% △포스코DX 17.44% 등이 올랐다. 엘앤에프(-3.87%), JYP Ent.(-2.15%)는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4.7원 내린 1274.0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270원대로 내려온 건 지난 6월 16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