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수도권 거주 탈북민 600명에 건강음료ㆍ식료품 정기 지원

입력 2023-07-14 09:51 수정 2023-07-14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 체결...'프레시 매니저' 통해 배송ㆍ안부도 전해

▲hy로고 (사진제공=hy)
▲hy로고 (사진제공=hy)

hy는 남북하나재단과 ‘고령·독거 탈북민 돌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북하나재단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협약식은 심재헌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남북하나재단에서 열렸다.

이번 시범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독거 탈북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 확인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hy는 제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대상은 수도권 거주 탈북민 600명이다.

자체 유통조직인 ‘프레시 매니저’가 제품을 배송하며 대상자의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 hy는 건강음료 외에 탈북민의 생활안정을 돕는 자사 식료품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남북하나재단은 지원 대상자 선정, 사후 관리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심재헌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hy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 실천으로 창업이념 ‘건강사회건설’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탈북민 정착과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돕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1: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46,000
    • -2.25%
    • 이더리움
    • 4,808,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14%
    • 리플
    • 2,018
    • +4.83%
    • 솔라나
    • 331,700
    • -4.52%
    • 에이다
    • 1,364
    • -0.66%
    • 이오스
    • 1,154
    • +2.49%
    • 트론
    • 277
    • -4.15%
    • 스텔라루멘
    • 705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0.63%
    • 체인링크
    • 24,820
    • +2.14%
    • 샌드박스
    • 939
    • -9.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