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차익실현 매도세에 하락...WTI 1.9%↓

입력 2023-07-15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WTIㆍ브렌트유, 주간 기준 3주 연속 상승
달러인덱스 소폭 상승 전환 영향도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과 미국 달러화 강세 전환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47달러(1.9%) 내린 배럴당 75.4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1.49달러(1.8%) 떨어진 배럴당 79.8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최근 상승세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세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이번 주에만 WTI가 2.1%, 브렌트유는 1.8%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이는 지난 4월 14일 마감한 주 이후 가장 긴 주간 상승세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주요 물가 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둔화했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 영향이었다.

여기에 최근 약세를 보였던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반등한 것도 이날 원유시장 차익실현 매도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이날 0.1% 오른 99.896을 나타냈다. 전날까지 ICE달러인덱스는 주간 기준으로 2% 넘게 떨어져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원유는 통상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 유가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씨티인덱스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해외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유와 금, 은, 구리 가격이 상승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34,000
    • -0.97%
    • 이더리움
    • 3,124,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789,500
    • +0.96%
    • 리플
    • 2,135
    • +0.8%
    • 솔라나
    • 128,700
    • +0%
    • 에이다
    • 400
    • -0.25%
    • 트론
    • 412
    • -0.48%
    • 스텔라루멘
    • 238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50
    • +0.77%
    • 체인링크
    • 13,100
    • +0.15%
    • 샌드박스
    • 12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