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탈림’ 북상 중…‘물폭탄’ 한반도에 간접 영향 가능성

입력 2023-07-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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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집중 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4호 태풍 ‘탈림’이 발생해 기상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3시께 중국 홍콩 남동쪽으로 약 550㎞ 떨어진 해상에서 중간 강도의 4호 태풍인 ‘탈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풍 ‘탈림’은 16일 중국 남쪽 해상을 지나 18일 오후 베트남 북부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위력이 약화, 19일쯤 베트남 북부 내륙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진 않겠다. 다만 중위도로 몰고 온 열대 지방의 뜨거운 수증기가 한반도 장마에 힘을 실어 주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탈림’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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