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파트너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음료 출시를 목표로 ‘시크릿 레시피 7’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바리스타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신개념 음료 개발 프로젝트에 나선다.
스타벅스는 18일 ‘시크릿 레시피 7’ 프로젝트를 시작, 오는 24일까지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서 고객 투표를 진행한다.
시크릿 레시피 7은 전국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창작 음료 출품작 중 고객의 투표를 통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총 7개 지역 대표 음료 1종씩 총 7가지 음료를 최종 선정해 정식 음료로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스타벅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스타벅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레시피 공모를 진행했다. 그 중 1차 후보작을 선정하고 스토리, 창의성, 비주얼, 시음 평가 등의 심사를 통해 7개 지역별로 3개씩, 총 21종의 레시피를 최종 지역 후보로 선발했다.
고객 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음료 7종은 다음 달 지역별 매장에서 정식 음료로 출시될 예정이다.
투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스타벅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개 지역별로 매일 1회씩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참여 고객 중 추첨을 진행, 1만 명에게 시크릿 레시피 7 음료 전용 1+1 쿠폰을 제공한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개점 24주년을 기념해 평소 파트너들의 숨겨진 레시피를 궁금해하던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