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CAF 제어 기전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 박차...“글로벌 빅파마 협의 진행 중”

입력 2023-07-18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압타바이오가 글로벌 빅파마와 CAF 제어 기전 차세대 면역항암제(AB-19)의 본격적인 연구협력방안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압타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AB-19’는 암세포 주변 종양미세환경에서 CAF(Cancer associated fibroblast, 암연관섬유아세포)를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압타바이오는 시장에서 빠르게 CAF 평가기술 및 CAF전용 세포 및 마우스 평가모델을 구축하고 다각도의 in-vivo 검증시스템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CAF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혁신약물(AB-19)를 개발,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동물대상의 CAF 과발현 마우스 종양모델에서, 압타바이오의 면역항암제(AB-19)와 PD-1억제제(anti-PD-1, 키트루다/옵디보 등)의 종양크기의 변화량을 측정한 결과, Anti-PD-1 군에서는 종양성장억제 효과가 없는 반면, AB-19 단독 및 병용투여군에서는 종양크기가 확연히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압타바이오 이수진 대표는 “면역항암제 ‘AB-19’는 올해 6월 바이오USA에서 현재 면역항암제를 시판하고 있는 글로벌 빅파마 M사, A사 등과 미팅을 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400조 항암제 시장의 3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CAF 항암제 시장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2: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80,000
    • -2.72%
    • 이더리움
    • 4,777,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1.07%
    • 리플
    • 2,007
    • +4.53%
    • 솔라나
    • 330,500
    • -4.86%
    • 에이다
    • 1,353
    • -2.17%
    • 이오스
    • 1,147
    • +1.24%
    • 트론
    • 276
    • -4.17%
    • 스텔라루멘
    • 702
    • -0.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0.16%
    • 체인링크
    • 24,470
    • +0.66%
    • 샌드박스
    • 922
    • -16.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