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환경부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입력 2023-07-18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이지스)
(자료제공=이지스)

공간정보분야 CSAP인증 유일 기업인 이지스가 환경부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의 국가 물 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수해가 확산하면서 도로 통제와 취약 건축물, 지하공간의 상·하수도, 공동구, 상가, 터널과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물의 종합적인 재해 대책과 하천 범람 등과 연계한 능동적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이지스는 2001년부터 공간정보 엔진과 플랫폼 개발에 집중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와 열섬, 침수, 침하,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재해에 공신력 있는 기관의 위기 예측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이를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사용자라면 앱 기능을 조합해 업무에 활용하거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다양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XD CLOUD’ 앱에 구현해 사용자가 조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면 과거 2D로만 확인하던 침수 예상지도를 3D로 수심, 피해 예상 시나리오, 침수되는 속도 등까지 예측하게 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지스는 11월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 기간에 축적된 재난·재해 시뮬레이션 기술과 관련 석학과의 토의 등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실무자와 기술자 등 디지털 트윈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더 많은 사용자의 필요와 이상기후 등 위기에 따른 대응 요소를 신속하게 반영해 신속하게 앱을 조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지스 디지털 플랫폼의 최고가치”라며 “이지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각 현장의 풍부한 경험에 의한 필요성과 이를 해결하는 알고리즘이 함께 적용되도록 연구해 디지털정부 지원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5,000
    • -1.28%
    • 이더리움
    • 4,735,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98%
    • 리플
    • 2,022
    • -0.1%
    • 솔라나
    • 354,800
    • +0%
    • 에이다
    • 1,459
    • +6.89%
    • 이오스
    • 1,056
    • +2.42%
    • 트론
    • 294
    • +4.63%
    • 스텔라루멘
    • 674
    • +39.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3.07%
    • 체인링크
    • 24,050
    • +13.07%
    • 샌드박스
    • 592
    • +17.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