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9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트리플 A급 게임 개발과 라인업 확장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규 목표주가 산정은 동사 주요 신작별 성과가 온기로 반영될 내년 지배주주지분 1515억 원 대상으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별도 이익 기준의 지배 주주지분 환산분 405억 원과 이를 제외한 1110억 원으로 구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각의 이익 기준 타깃 PER은 20배, 25배를 적용했고 연간 할인율 10%을 반영하되, 전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IPO 전제로 이중 상장에 따른 할인율 20%를 추가 적용했다”며 “후자는 아키에이지2 등 동사 차기 신작의 추가 잠재력을 감안한 우호적 밸류에이션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아키에이지 2가 대중적 유저 피드백을 통해 트리플 A급 게임으로 포지셔닝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동사 기업가치의 레벨업을 위해서는 콘솔 포함 트리플 A급 게임에 대한 개발과 라인업 확장이 전제될 필요가 있음을 명시적으로 밝히고자 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