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장병근 씨, 숨진 채 발견…아내는 이틀 전 사망

입력 2023-07-19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병대 1사단 제3포병대대 장병들이 18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교회 앞 하천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해병대 1사단 제3포병대대 장병들이 18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교회 앞 하천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 예천 산사태로 실종됐던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장병근 씨(69)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장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수색 당국이 이날 찾아낸 세 번째 실종자다.

119특수구조단이 수색하던 도중 자택 인근에서 1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는 15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아내와 함께 실종됐다. 장 씨 부부의 집은 마을로 밀려든 토사에 통째로 쓸려 내려가 사라진 상태였다. 매몰됐던 아내의 시신은 16일 시신은 집터로부터 약 2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먼저 발견됐다.

장 씨는 2019년 3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지역 사회 유명 인사다. 방송 당시 장 씨는 자신을 ‘장돌뱅이’라고 소개하며 옛 선조들처럼 살기 위해 산으로 와 20년째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폭우로 인한 급류에 휩쓸리거나 토사에 매몰돼 실종된 경북 북부 주민 8명 가운데 장 씨를 포함한 3명의 시신이 18일 수습되면서, 이 지역 호우 피해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충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을 포함하면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44명이다.

▲(출처=MBN ‘나는 자연인이다’ 캡처)
▲(출처=MBN ‘나는 자연인이다’ 캡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39,000
    • -0.79%
    • 이더리움
    • 2,947,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850,000
    • +3.16%
    • 리플
    • 2,202
    • +0.18%
    • 솔라나
    • 126,900
    • -1.25%
    • 에이다
    • 423
    • +1.44%
    • 트론
    • 423
    • +1.68%
    • 스텔라루멘
    • 2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40
    • +2.41%
    • 체인링크
    • 13,200
    • +2.01%
    • 샌드박스
    • 131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