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와 임금 교섭 잠정 합의

입력 2023-07-19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본급과 비행수당 2.5% 인상
복지 혜택 확대 등에 잠정 합의
2주간 설명회 및 찬반투표 실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사측과 임금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사진은 지난 7일 민주노총에서 열린 조종사 노동조합(APU) 쟁의 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모습.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사측과 임금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사진은 지난 7일 민주노총에서 열린 조종사 노동조합(APU) 쟁의 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모습.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 노동조합과 입금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기본급과 비행수당은 2.5% 인상으로 절충안을 찾았다.

19일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조종사 노동조합과 가진 26차 교섭에서 기본급 2.5%, 비행수당 2.5%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밤샘 협상에서 진전된 결과를 낸 노사는, 이후 약 2주 동안 설명회와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금인상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2.5% 인상 외에 비행수당 인상, 안전장려금 50% 지급, 운항승무원 사상 의료비 지원 등 부가 복지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사 간 잠정 합의를 이룬 것을 환영한다”며 “합의를 이룬 만큼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고, 성수기 휴가 기간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송보영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73,000
    • +0.23%
    • 이더리움
    • 4,449,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885,500
    • +1.08%
    • 리플
    • 2,894
    • +3.39%
    • 솔라나
    • 187,900
    • +0.27%
    • 에이다
    • 562
    • +2.74%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40
    • +5.69%
    • 체인링크
    • 18,810
    • +1.46%
    • 샌드박스
    • 180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