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공사·용역 '8.2조' 예정…"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조성도 속도"

입력 2023-07-19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사·용역 하반기 발주 계획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공사·용역 하반기 발주 계획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 신규 발주 예정인 공사·용역 규모가 총 8조2000억 원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7000억 원 증가한 규모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부문은 7조7000억 원, 용역은 5000억 원 규모다.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3조6000억 원(32건) △간이형종심제 1조3000억 원(65건) △CM·턴키 등 2조 원(14건) 등이다. 용역 부문은 △종합심사 3000억 원(72건) △적격심사 1000억 원(127건) 등으로 용역 발주계획은 연 초 계획 대비 3000억 원 증가했다.

공사 공종별 하반기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전체 발주 금액의 약 76%를 차지한다. △건축공사 3조8000억 원(82건) △토목공사 2조5000억 원(26건) △전기·통신·소방공사 9000억 원(189건) △조경공사 4000억 원(63건) △기타공사 1000억 원(34건)이다.

용역 부문에서는 설계 등 기술용역이 4000억 원(174건), 일반용역은 1000억 원(70건)이다.

특히 이달에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아파트 건설공사가 발주된다. 대상은 인천계양 A2BL과 A3BL으로 사전청약이 시행된 단지다.

또 고양창릉·남양주왕숙·남양주왕숙2·부천대장·인천계양 2공구·하남교산 3공구 등 6개 공구에서 총 6000여억 원 규모의 조성공사도 발주할 계획이다.

6월 말 기준으로 LH는 남양주왕숙 1·3공구, 인천계양 1공구 등 3기 신도시 6곳 7개 공구 발주를 마쳤고, 이 중 3곳에 대한 착공을 완료한 바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공사, 용역을 적기에 발주해 도시 건설, 주택공급 등 정책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아울러 선금 지급을 활성화하는 등 투자목표를 달성해 LH가 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33,000
    • -2.76%
    • 이더리움
    • 4,650,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2.83%
    • 리플
    • 1,943
    • -4.99%
    • 솔라나
    • 322,300
    • -3.99%
    • 에이다
    • 1,321
    • -5.51%
    • 이오스
    • 1,103
    • -4.5%
    • 트론
    • 271
    • -2.52%
    • 스텔라루멘
    • 620
    • -13.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4.15%
    • 체인링크
    • 24,170
    • -4.01%
    • 샌드박스
    • 850
    • -16.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