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5823억 수주…“연내 1조 클럽 달성 순항”

입력 2023-07-19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공권 확보 기준 올해 1조6101억 원 전망

▲서울 면목역 모아타운 투시도(위) 및 조감도. (자료제공=DL건설)
▲서울 면목역 모아타운 투시도(위) 및 조감도. (자료제공=DL건설)

DL건설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도시정비사업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 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지난 2020년 대림건설로 출범한 DL건설은 같은 해 11월 창사 최초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면 총 3회 달성을 기록하게 된다.

올 상반기 연이은 수주를 통해 DL건설은 시공권 확보 기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8건(1953가구),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DL건설은 연말까지 약 1조6101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DL건설은 서울 내 모아타운 사업지 및 전국 주요 핵심지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 일대에선 올해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면목역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면목역 모아타운 일대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추진 중이다.

또 상반기 모아타운 사업 대상 지역 혹은 추진 지역 중 △성북 석관동(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마포 망원동(망원동 454-3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 신림동(신림동 655-78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서 시공권을 따냈다. 이 밖에 3월 경기 부천 원종동 151-2번지 및 199-2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하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동시에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상반기 선전을 바탕으로 올해 역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며 “도시정비사업을 필두로 올 하반기 누적 수주 3조 원 실적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26,000
    • -0.24%
    • 이더리움
    • 4,664,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7.2%
    • 리플
    • 2,062
    • +30.92%
    • 솔라나
    • 361,900
    • +6%
    • 에이다
    • 1,266
    • +13.75%
    • 이오스
    • 989
    • +7.5%
    • 트론
    • 279
    • -0.71%
    • 스텔라루멘
    • 419
    • +2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8.69%
    • 체인링크
    • 21,360
    • +2.35%
    • 샌드박스
    • 495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