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로고 (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4대 그룹에 새로 출범하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가입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연합뉴스는 전경련이 이날 경영위원회 명의로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주요 계열사에 ‘한국경제인협회 동참 요청 서한’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4대 그룹은 다음 주부터 차례로 열리는 계열사별 이사회에서 수락 여부를 공식적으로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4대 그룹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전경련을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