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제26회 에너지위너상’ 중 ‘에너지절약상’ 수상

입력 2023-07-21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경동나비엔)
(사진제공=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온수 중심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NCB753)’로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절약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콘덴싱보일러가 가진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에 더해, 연간 20t에 달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 또는 탄소중립 활동을 펼친 기업을 수상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이 받은 ‘올해의 에너지절약상’은 에너지위너상 수상 제품 중에서도 에너지효율 향상 및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 등이 매우 뛰어난 제품에 수여된다.

수상 대상이 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난방설비로 여겨져 온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제품이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눌러 놓으면 10초 이내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어 온수가 나올 때까지 버려지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연간 20t으로, 4인 가구의 약 한 달치 물 사용량에 해당한다. 만약, ‘나비엔 콘덴싱 ON AI’가 100만대만 보급되어도 연간 2천만t에 달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다. 극심한 가뭄이 반복되는 최근의 기후 상황을 고려할 때, 가정의 노후한 보일러를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교체하는 것 자체가 ‘녹색 실천’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지난 6월에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인증하는 ‘녹색제품인증’을 받은 바 있다.

콘덴싱보일러 특유의 친환경성도 탁월하다. 높은 에너지 효율 덕분에 가스 사용량을 일반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지 절감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콘덴싱보일러 사용 시 연간 44만원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는데, 가스 요금이 인상되면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진다. 또한, 탁월한 성능으로 미세한 온도 제어를 구현해 여름철 미온수를 사용할 때도 보일러가 꺼짐과 켜짐을 반복하지 않고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모되는 가스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층 더 진화된 AI 기술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돕는다. 매월 초, ‘HEMS 보고서’를 발간해 전년도 동월 또는 다른 가정의 가스 사용 현황과 우리집 현황을 비교하고, 실내 환경에 맞는 권장 보일러 사용법을 안내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뜻의 사명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과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22,000
    • +1.14%
    • 이더리움
    • 4,896,000
    • +7.51%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6.04%
    • 리플
    • 1,997
    • +10.03%
    • 솔라나
    • 343,500
    • +1.81%
    • 에이다
    • 1,406
    • +7.08%
    • 이오스
    • 1,156
    • +6.54%
    • 트론
    • 280
    • +0%
    • 스텔라루멘
    • 702
    • +1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6.54%
    • 체인링크
    • 26,000
    • +14.79%
    • 샌드박스
    • 1,068
    • +48.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