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결방을 결정했다.
21일 MBC는 공식입장을 통해 “금주 토요일(22일) 방송 예정이었던 ‘전지적 참견 시점’이 결방됨을 알려드린다”라며 결방을 알렸다.
이에 대해 MBC는 “해당 회차 내용 중 물놀이 에피소드가 있어 방송 연기를 결정했으며, 시청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으로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이어진 만큼, 이를 고려해 결방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자 46명, 실종자 4명이 발생했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이에 MBC와 KBS는 주요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하고 호우 특보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