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식·회사채 발행 전년 대비 8.7% 증가…CP·단기사채 24.5% 감소

입력 2023-07-2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기업이 발행한 주식과 회사채가 지난해 동기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같은 기간 24.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식과 회사채는 각각 2조7354억 원, 121조8016억 원씩 총 124조5370억 원이 발행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조31억 원(8.7%) 증가한 액수다.

주식 발행은 총 64건, 2조7354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발행 규모가 15조6833억 원(85.1%) 감소했다.

상반기 기업공개(IPO)는 48건, 996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48건, 11조2546억 원 대비 91.1% 감소했다. 코스피 대형사 상장 없이,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 IPO만 진행되면서 발행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상증자는 16건, 1조73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4255억 원(75.7%) 감소했다.

반면, 회사채는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발행 여건이 나아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발행 규모가 25조6864억 원(26.7%) 늘어났다.

일반회사채는 316건, 32조503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조9309억 원(50.7%) 증가했다.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 위주 발행이 지속됐다. 시장 금리 하락 등 회사채 발행 여건은 개선되고 있으나, 지난해 말 크레딧 시장 불안 여파로 A등급 이하 채권 발행액 및 비중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2581억 원 감소했다.

금융채는 1180건, 81조72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조9497억 원(20.6%) 증가했다. 금융지주채는 6조316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3% 줄었지만, 은행채는 30조6846억 원 발행돼 41.4% 늘었다. 기타금융채는 44조7249억 원으로 14.2% 증가했다.

유동화사채(ABS)는 478건, 7조572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058억 원(11.9%)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630조764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말보다 2조439억 원(0.3%)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올해 상반기 중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같은 기간 CP와 단기사채는 각각 195조6397억 원, 440조2263억 원씩 총 635조8660억 원이 발행돼 지난해 상반기보다 206조854억 원(24.5%) 줄어들었다.

상반기 CP는 총 195조6397억 원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3조6332억 원(1.8%) 감소했다. 일반 CP와 자동유동화기업 어음(PF-ABCP)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3조4551억 원(3.1%), 1조5436억 원(10.5%) 증가했다. 기타 ABCP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조6318억 원(12.1%) 감소했다.

6월 말 기준 CP 잔액은 199조6532억 원으로 지난해 6월 말 대비 29조8145억 원(13%) 감소했다.

단기사채는 상반기 440조22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조4522억 원(31.5%) 줄었다.

일반 단기사채, PF-AB 단기사채, 기타 AB단기사채 모두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188조3012억 원(38.7%), 10조4762억 원(11.6%), 3조6749억 원(5.6%)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단기사채 잔액은 88조5601억 원으로 지난해 6월 말 대비 7조6064억 원(9.4%)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91,000
    • -0.85%
    • 이더리움
    • 2,996,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769,000
    • -0.39%
    • 리플
    • 2,088
    • -1.65%
    • 솔라나
    • 124,800
    • -1.19%
    • 에이다
    • 393
    • -0.51%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34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90
    • +0.19%
    • 체인링크
    • 12,760
    • -0.78%
    • 샌드박스
    • 12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