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2시간 짜리 공부 영상으로 970만 원 벌었다

입력 2023-07-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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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플레이보드 캡처)
▲(출처=플레이보드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2시간의 유튜브 방송으로 970만 원의 슈퍼챗(후원금)을 받았다.

조 씨는 21일 오후 2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2시간 분량의 ‘스터디윗미(study with me)’ 영상을 공개했다. 스터디윗미는 공부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도 함께 공부하도록 유도하는 콘텐츠다.

조 씨는 이 영상에 대해 “난 요즘 주로 집에서 일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공부하는 분이나 재택근무하는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나 만들면 좋을 것 같아서 ‘스터디윗미’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봤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 씨는 휴식 시간에 간식을 먹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도 함께 보여줬다.

책상 앞에 앉아 25분 공부 후 5분 휴식을 4번 반복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2시간의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 시청자들은 조 씨를 응원하면서 수십만 원에 이르는 슈퍼챗을 보냈다.

유튜브 통계 분석 전문 업체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조 씨는 이날 약 970만 원의 후원을 받았다. 슈퍼챗을 받은 횟수는 321회, 평균 후원 액수는 약 3만 원이다.

22일 현재 조 씨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26만1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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