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Dx&Vx), 영유아용 유산균 글로벌 출시

입력 2023-07-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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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엑스앤브이엑스)
(사진제공=디엑스앤브이엑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아기 전용 유산균 ‘포뮬라메이트-오브맘(Formulamate-Ofmom)’을 한국과 중국에 동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영유아가 분유와 함께 먹는 유산균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자회사 한국바이오팜에서 생산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 공급,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제품에 활용한 신터액트테크놀로지(SynterAct Technology) 기술은 코리그룹 이탈리아 AAT연구소에서 개발해 국제특허를 진행 중인 혁신 기술이다.

포뮬라메이트-오브맘은 모자보건 사업을 추진하는 코리그룹이 2013년부터 한국과 중국,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신생아 때부터 분유와 함께 먹는 유익균 제품으로 10년 이상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2세대 제품으로 약 31조7000억 원 규모의 중국 영유아 분유시장과 약 2800억 원 규모의 국내 분유시장을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을 포함한 글로벌 온·오프라인 시장은 코리그룹의 해외영업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수출 판매될 예정이다.

균주는 전문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안정성과 효능이 입증된 아기 전용 유산균만을 사용했다. 기본적인 배변활동 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면역조절 △면역강화 △철분강화 △두뇌발달 등에 도움이 되는 특허 균주이다.

신터액트테크놀로지는 유익균의 분유 속 성장률이 100배 이상 증가하고, 소화기관 통과 시 생존율 및 병원균의 장 부착 억제율 증가가 확인된 국제특허 기술이다. AAT연구소는 세계적인 유산균 권위자 로렌조 모렐리 교수가 이끄는 로마 카톨릭대학교 스핀오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및 헬스케어 제품 연구개발 연구소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포뮬라메이트-오브맘은 아직 소화기관이 안정화되지 않은 아기들이 분유를 먹을 때 나타날 수밖에 없는 변비와 설사 증상 개선은 물론 장내 유익균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국내에서 영유아 분유 보완재로 분유 시장의 30% 이상 점유를 1단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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