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438억 원 규모 美 파트너사 주식 취득

입력 2023-07-24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글로벌 치료사업 파트너십 강화 목적”

▲대웅제약 본사 전경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 본사 전경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그룹의 지주사인 대웅이 미국 파트너사 지분 438억 원 상당을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대웅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프리베테라 애퀴지션(Priveterra Acquisition)에 대해 주식 교환의 방법으로 346만3318주를 438억 원에 취득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2.63%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2일이다.

이번 지분취득은 지난해 7월 취득한 전환사채의 주식전환 조건 성립에 따른 것이다. 앞서 대웅은 나보타의 치료사업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에 전환사채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프리베테라는 작년 12월 이온바이오파마와 합병 계약을 체결하며 양사의 보통주식을 교환하는 약정을 맺었다. 주식 교환대상은 작년 7월 취득한 이온바이오파마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 조건 성취에 따라 21일(미국시간) 취득한 이온의 보통주 346만3318주다.

대웅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취득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스닥에 상장돼있던 프리베테라는 21일 상장철회 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24일 재상장 예정이다. 상호는 이온바이오파마로 변경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07,000
    • +0.08%
    • 이더리움
    • 4,814,000
    • +4.95%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94%
    • 리플
    • 2,020
    • +8.72%
    • 솔라나
    • 334,300
    • -2.59%
    • 에이다
    • 1,378
    • +2.68%
    • 이오스
    • 1,132
    • +0.89%
    • 트론
    • 275
    • -2.83%
    • 스텔라루멘
    • 711
    • +6.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1.94%
    • 체인링크
    • 25,130
    • +8.09%
    • 샌드박스
    • 987
    • +25.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