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신제품 출시효과·매출 다각화로 사업 안정화 전망

입력 2023-07-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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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PI첨단소재에 대해 주요 고객의 신제품 출시효과와 성장 산업향 매출 다각화로 사업 안정화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02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으로 1분기 만에 흑자전환 했으며 배경은 1분기 강도 높은 가동률 조정 이후 2분기 가동률 44.4%를 기록해 고정비 부담 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면서 “올해 실적은 매출액 2483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으로 추정한다. 북미 고객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3분기 가동률이 70%를 넘어서고 2분기부터 진행된 원재료 가격 인하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상반기 이후 주요 고객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성장 산업(EV·배터리, 디스플레이, 반도체) 향 매출 다각화로 사업 안정화를 전망한다”면서 “업계내 유일하게 공격적인 CAPA 투자를 단행한 동사의 수혜가 크며 최근 EV용 바니쉬 CAPA 투자계획을 발표했고 EV·배터리용 PI필름 시장의 경우 매년 30%의 성장세가 전망되는데 동사는 2024년 IRA 시행 효과 및 CPPA 우위를 앞세워 시장 대비 고성장 할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실적이 반등 구간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화학 소재 업체 아케마의 동사 인수로 인한 미국·유럽 지역 고객 다변화 효과를 예상한다”면서 “특히 아케마의 경우 PVDF 사업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동사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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