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앤드림이 배터리 양극재 원가의 70%를 차지하는 전구체 시운전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에코앤드림은 전 거래일 대비 7.03% 오른 4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앤드림은 2차전지 전구체 전문 기업이다. 2014년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활물질 전구체 양산을 시작으로 2차전지 소재 사업에 진출했다.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70%를 차지하며, 양극재의 출력, 밀도 등의 특성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구체 매출은 아직 소규모에 불과하지만, 중국의 글로벌 점유율이 70%로 높은 상황이어서 IRA, CRMA 발효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전구체 사업은 향후 에코앤드림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소입경 전구체 생산 시설을 기존 1000톤에서 5000톤으로 증설을 완료하고, 시운전까지 마쳤다”며 “올해 하반기 글로벌 U사와 본계약 성사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전구체 초도 양산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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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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