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및 산업용 진주광택안료 전문 생산 기업인 컬러레이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90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 당기순이익은 49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6.72%가량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잠정 중단됐던 화장품 전시회들이 다시금 개최되고 있어 당사는 전 세계의 각종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사를 발굴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고, 특히 마진이 높은 고품질의 신제품들에 대해 수요가 집중되면서 영업이익이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과 함께 화장품 경기 회복 및 수요 증가로 화장품용 펄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계속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직 샘플 테스트 단계인 고객사가 많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매출액 증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