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엠앤씨, 베트남에 생산기지 구축…해외 진출 본격화

입력 2023-07-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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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876m² 규모 의료용기 생산법인 설립

▲(왼쪽부터)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와 쩐 옥 아잉 비그라세라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엠앤씨)
▲(왼쪽부터)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와 쩐 옥 아잉 비그라세라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엠앤씨)

휴온스그룹의 토탈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인 휴엠앤씨는 최근 베트남 타이빈성에 베트남 산업단지개발 국영기업 비그라세라(Viglacera)와 공장 구축에 관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휴엠앤씨는 고령화로 확대되고 있는 의료용 및 미용 목적의 주사제 수요를 위해 약 20억 원을 출자해 베트남 타이빈성에 1만4876m²(약 4500평) 규모의 의료용기 생산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베트남 공장은 법인설립 직후 설비투자를 단행해 일차적으로 2025년까지 연간 약 5000 만 바이알, 8000만 카트리지, 5000만 앰플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현재 국내 생산분의 60%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추가로 갖추게 된다.

휴엠앤씨는 저렴한 인건비와 풍부한 노동력을 갖춘 베트남에 생산 공장을 구축해 바이알, 카트리지, 앰플 등 의료 용기 품목의 생산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공장이 들어설 타이빈성은 하이퐁 항구와 가까운 경제특구 지역으로 물류비 절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는 “올해 의료 용기 주문량이 생산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베트남 생산 공장을 구축해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조기 안정화를 이룬다면 사업 영역을 불문하고 추가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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