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홍, 8년째 파킨슨병 투병 고백…“걸음걸이 불편”

입력 2023-07-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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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STORY 캡처
▲출처=tvN STORY 캡처
배우 심양홍이 8년째 파킨슨병과 싸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24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심양홍과 이주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팡이를 짚고 등장한 심양홍은 “약 8년 전부터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며 “파킨슨병 환자는 손과 팔에 경련이 일어나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보행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전설적인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도 파킨슨병에 걸렸다. 알리는 증상이 손에 왔는데 난 다리에 왔다”고 말했다.

심양홍이 투병 중인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이 부족해 나타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1944년생인 심양홍은 1972년 MBC 공채 5기 성우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복길 엄마(김혜정 분)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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