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주 테마에 새롭게 합류한 계양전기가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계양전기는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390원(14.94%) 오른 3000원에 거래되면서 올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지난해 6월10일 기록한 250일 최고치인 3175원에 거의 근접했다.
계양전기는 자전거 테마가 기존의 자전거 업체와 자전거용 아스팔트 원료 업체를 넘어서서 자전거용으로 쓰이는 소형 모터업체들에까지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이는 정부 정책으로 하이브리드 자전거 생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계양전기는 코스닥시장의 에스피지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본격화될 경우 모터 전문 기업으로서 고효율 모터 도입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