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빌라서 흉기로 지인 찌른 50대 검거…“돈 문제로 갈등”

입력 2023-07-27 12: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인천시 부평구 모 빌라에서 50대 남성이 지인을 흉기로 찌른 뒤 건물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인천시 부평구 모 빌라에서 50대 남성이 지인을 흉기로 찌른 뒤 건물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빌라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른 뒤 경찰과 대치하던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7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21분께 인천시 부평구 모 빌라에서 6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된 뒤 빌라 안에서 “뛰어내리겠다”거나 경찰에 대화를 요구하며 대치하다가 5시간가량 만인 이날 오전 10시께 검거됐다.

A씨는 돈 문제로 앙심을 품고 지인인 B씨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84,000
    • -1.17%
    • 이더리움
    • 4,641,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07%
    • 리플
    • 1,962
    • -5.45%
    • 솔라나
    • 348,000
    • -2.11%
    • 에이다
    • 1,403
    • -5.84%
    • 이오스
    • 1,154
    • +7.75%
    • 트론
    • 288
    • -2.37%
    • 스텔라루멘
    • 796
    • +1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2.68%
    • 체인링크
    • 24,270
    • -1.3%
    • 샌드박스
    • 835
    • +35.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