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범부처 차원에서 우리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지원'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중순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이후 각 부처별로 추진 중인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으며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수출입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참석했다.
방 차관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지원을 추진 중에 있는 만큼 재건사업 참여 과정에서 우리 기업에 필요한 수주정보 접근, 금융지원, 위험관리 등이 보다 신속·유연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부처 및 유관기관들이 체계적인 지원 방식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에 우리 기업 참여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