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풀HD급 고화질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블루레이 홈시어터’ (모델명: HB954TBW)를 1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블루레이(Blu-ray) 플레이어를 적용해 기존 DVD나 CD는 물론 블루레이 디스크까지 재생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통해 영화관에서 느낄 수 있는 풀HD급 고화질과 생생한 음질로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샴페인 잔을 닮은 스피커에 아쿠아블루(파랑)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아트’ 컨셉을 강조했다.
또 사운드 디캔팅 기술을 탑재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음질을 제공한다. 사운드 디캔팅이란 시네마 모드, 게임 이퀄라이저, 나이트 모드 등 7가지의 사운드 기능 모음으로 각 상황별 완벽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특히 주변 디지털 제품과의 연결 편의성을 추구했다. 모든 아이팟(iPod) 제품을 홈시어터 본체에 살짝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도킹 시스템을 채용해 아이팟의 음악을 고음질의 서라운드 스피커로 즐기면서 충전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또 홈시어터 본체와 인터넷을 통해 ‘BD(블루레이 디스크) Live’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블루레이 디스크 재생 시 영화사 사이트에 접속해 특별 예고편, 주인공의 인사 등 영화 제작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29만 9000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