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社의 한국 법인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11일 '타이트리퓨어(TitriPUR)'라는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고 실험실에서 정량분석에 쓰이는 새로운 표준시약 판매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타이트리퓨어는 70여 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조제된 용량분석용 표준용액이다.
머크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제품의 품질도 향상시켜, 실험실 시약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타이트리퓨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화학전문 전시회 ‘아케마(ACHEMA) 2009’에서 일반에게 소개된다.
타이트리퓨어는 머크의 타이트리팩(Titripac)에 넣어서 판매 가능하다. 머크는 이밖에 aPURa, CertiPUR, Titrisol, Titriplex와 같은 브랜드로 적정 제품(titration product)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