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과 LG데이콤의 합병 가능성이 부각되며 LG파워콤의 주가가 급등세다.
13일 오전 10시 4분 현재 LG파워콤은 전일보다 6.21% 오른 684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거래량은 58만건으로 전일 거래량인 23만건을 크게 웃돌고 있다.
진창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LG파워콤은 LG데이콤과의 합병 성사 가능성 높은데 이는 LG그룹의 통신사업에 대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고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가 향후 5년간 5200억원에 달하는 등 경제적 이익이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경쟁사들이 M&A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어 LG파워콤도 합병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